대한민국 산업용 모터 산업의 발전과 함께해온 일광모타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기업명을 IK ELECTRIC (IK일렉트릭, 이하 ‘IK’라 함)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삼상 프리미엄(IE3) 모터, 단상 모터, 유압 모터 및 고객맞춤형 특주 모터 등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IK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품질에 혼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과 전기자동차로의 시대가 열리면서 모터산업도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IK 이연택 전무이사는 “IK가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신사업 개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한 생산과 품질 혁신 등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업용 모터 시장의 최근 이슈와 IK의 대응 전략들에 대해 이연택 전무이사에게 들어봤다. Q. 최근 산업용 모터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A. 19세기 후반에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한 모터 산업은 유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는 사업 분야였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전기자동차 시대가 열리면서 모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 일광모타가 최근 자체적으로 모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다이나모미터(Dynamometer)’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광모타는 40년 업력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대한민국 산업용 모터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다이나모미터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모미터는 모터 등 회전체의 동력을 측정하는 장비로서 입력 전압, 전류, 회전속도 및 토크를 측정해 모터의 효율과 내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광모타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노후 된 장비 대신 지난 2021년 11월 중순에 최신식 장비를 들여와 세팅을 마쳤다. 일광모타 이연택 전무는“어려운 시기임에도 투자를 감행한 이유는 정확한 수치와 객관적인 데이터로 우리 스스로가 품질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다”라고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일광모타의 자체 생산공장에 마련돼 있는 다이나모미터는 산업용 단상 및 삼상 모터의 효율 시험과 성능 내구 평가를